방콕누루마사지 처음 가봤어요

누루라는 말은 익숙했지만 실제로 경험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일단 매트가 특이했어요 일반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 매트가 깔려 있고, 뭔가 준비된 느낌?

마사지 전에 샤워부터 하라고 해서 간단히 씻고 그때부터 이미 뭔가 색다른 분위기

아가씨는 밝고 친절했어요 마사지 들어가니까 진짜 온몸을 부드럽게 밀착해서 해주는데… 말 그대로 몸으로 마사지하는 느낌 누루 오일도 미끌미끌해서 촉감이 굉장히 강하게 남았고

피곤했던 몸이 확 풀리는 건 물론이고, 기분까지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약간의 민망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그게 다 편안함으로 바뀌더라고요

처음엔 호기심이었는데, 이거 은근히 중독될지도 모르겠어요..

다시 갈 듯합니다.

워낙 방콕 스쿰빗 누루 마사지가 유명하고 많길래 

다음엔 다른 가게도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