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에 축구동아리 모임이 있다.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동료들은 8명인데, 운동이 끝나면 항상 맥주를 즐기곤한다, 

평소에 방콕변마, 방콕누루마사지를 입에달고 사시는 한달에 한번은 주말동안이라도 혼자 무조건 가는 노총각 이과장님이 화두를 던졌는데,

평소와 다르게 깐깐하던 김대리가 호응을 하고, 급작스럽게 우리는 방콕변마계에 콜럼버스 이과장에 진두지휘아래 정말 하루만에 비행기발권부터 호텔까지

한번에 예약을 하고, 돌아오는 주말동안 2박3일동안 방콕을 가게되었다. 이번 여행은 오로지 유흥으로만 가는거였는데, 방콕변마계에 콜럼버스 이과장이 일정을 다 짜고 

우리는 따르기로 했다 ( 신대륙을 찾는 콜럼버스처럼 이과장도 방콕에 있는 변마, 누루마사지 집들을 전부 신대륙 발견하듯이 한곳한곳 모두 찾아다녀서 생긴 별명이다)

도착한날은 늦기도 해서, 소이카우보이, 나나플라자를 방문해서 4천밧씩 주고 아가씨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15분만에 나가버려서 다들 돈 아깝다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런게 내상이었나 싶었다 

그래서, 다음날 우린 눈을 뜨자마자 3군데 방콕변마 방콕누루마사지 샵들중 첫번째인 동키호테라는 곳을 방문,, 우리가 모두 8명인데, 아이패드로 자꾸 고르라고 실물을 안보여주고, 

나중에는 조금 짜증섞인 말투로 이야기를 해서 예민대장 김대리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우리도 나왔다. 

그래서 두번째로 갈곳이었던 666클래스로 향했다. 

와~ 밖에서 본 외관은 엄청 넓고 컸다 깜짝놀라는 와중에 일하시는 한국인같은 분이 문열고 너무 반갑게 맞이를 해주셔서 , 기분좋게 8명입장, 

8명이 전부 다른 코스도 다르고 원하는 스타일도 다른데, 그걸 다 하나같이 맞춰준다 아가씨가 많으니까 전부 하나하나 다 맞춰줘서 일단 기분이 좋았는데, 

콜럼버스 이과장말로는 자기가 가본 가게중에서 규모가 가장크고 아가씨들도 많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할때 기쁨이 이런 기쁨이었을까...

깐깐한 김대리도 이쁘장한 아가씨한명을 초이스했는데 한국인 일하는 사람이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는데도 저여자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ㅋㅋ 결국 다 방으로 입장,,,

일단 나는 잘 모르는데, 너무 열심히한다는 느낌이 들고 최선을 다한다는 기분이 느낌이 드는건 좋다는게 아닐까 싶다. 

나중에는 미안해서 그만하라고 할 정도 였으니까, 

그래서 전부 끝나고 하나둘씩 내려와서 우리끼리 얘기를 하는데 7명이 전부 좋았다고 한다, 엄지척을 다들 하면서 얼굴에 웃음꽃들이 다들 활짝 폈다.

깐깐한 김대리만 이쁘지만 서비스는 별로 였는지 씁쓸한 웃음을 지었는데, 자기는 이쁘면 다 용서된다고 자기위로를 한다 ㅋㅋ

너무 더워서 실내에 맥주집으로 이동 맥주를 마시면서 콜럼버스 이과장님에 설명이 이어진다, 자기가 정말 많은 곳을 다녔지만, 

오늘 간곳이 제일 좋고 선택권이 좋고, 아가씨들 일하는 마인드가 제일 잘되어있는거같다고 입에 침 마르게 설명을 한다..

다시 666클래스에 라인을 해서 다음날 예약을 잡고, 다음날도 방문, 사실 두번째는 사실 조금 떨어지기 마련인데, 두번째날도 더욱더 놀라운 서비스를 해줘서 참...

한국가기가 싫어졌다 한국 스웨디시가서 20만원넘게 주고 할바에는 참 가성비가 너무 좋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가면서 우리는 다음 여행일자를 조율하고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