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SOME999공주 WAWA ,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탱글탱글 . > 방콕변마후기

아속역에서 내려서 구글맵 켜고 9분 정도 걸었더니 바로 도착했다. 처음 가는 길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지도만 있으면 크게 헤맬 일 없었다. 도심 안쪽인데도 골목길이 생각보다 한적해서 찾기가 쉬웠다.

입구는 그냥 평범한 건물 같았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내부는 정돈돼 있고 깔끔했다. 프론트 직원이 영어로 설명을 해줬는데, 불편함 없이 예약 확인부터 안내까지 매끄럽게 진행됐다. 

응대가 친절해서 첫인상이 좋았다.

오늘 담당은 WAWA였다.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동안 얼굴이 눈에 띄었고, 첫 대화부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리드했다. 

괜히 긴장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줘서 초행자라도 금방 편안해질 수 있었다. 

말투와 표정이 부드러워서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다.

샤워를 마치고 누루가 시작됐다. 

젤을 바르자 차갑다가 이내 체온에 맞춰 따뜻해졌다. 몸이 닿기 시작하더니 허벅지, 복부, 가슴라인까지 이어지는 밀착이 본격적으로 몰입을 끌어냈다. 

손길은 일정한 리듬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중간중간 분위기가 전환되며 긴장과 이완이 교차했다.

결론은 간단하다. 잘 놀다 온 기분이었다. 특별히 과장할 것도 없고, 실제로 체험해보니 참고할 만한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들를 의향이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