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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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롬퐁역에서 걸어서 5분쯤? 위치는 딱 좋아요. 엠포리움 맞은편이라 찾기도 쉽고, 주변에 맛집 많아서 마사지 전후로 시간 보내기 딱입니다.

매장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부터 다르더군요. 조명 은은하고 룸도 프라이빗하게 잘 돼 있어서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샤워실도 각 방에 있어서 청결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이번에 선택한 건 에이스 테라피스트 민지. 프로필이랑 실제 모습이 거의 똑같았고, 첫인상이 청순+도도 느낌이라 눈에 확 띄었습니다. 말투나 웃음이 활발해서 긴장도 바로 풀렸네요.

코스는 누루 + 체어코스 60분(2,500~3,500฿).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어요. 바디투바디 테크닉이 정말 부드럽고 정교해서 몸이 싹 풀리는 기분. 특히 체어코스는 황제의자 활용해서 전신이 제대로 풀리더라고요. 마사지라기보단 그냥 힐링 자체.

민지는 영어랑 간단한 한국어도 돼서 대화도 무리 없었고, 중간중간 강도 체크해주면서 맞춤식으로 해주는 게 정말 좋았어요.

예약은 전화(+66 92 271 8989)로 했는데 한국어로 바로 소통돼서 편했습니다. 인기 많은 테라피스트라 주말에는 빨리 마감되니까 미리 예약하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