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맨즈스파가 스쿳빔전체에서최고인듯. 온센 + 아로마 에로틱 마사지 코스도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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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출장 끝나고 제대로 힐링 한번 하고 싶어서 수원맨즈스파를 찾아갔다. 이름부터가 한국식이라 조금 궁금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일반 마사지샵이 아니라 진짜 대형 스파 느낌이었다. 아속역에서 도보로 7~10분 정도, 수쿰빗 16 골목 안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시설 규모와 청결함. 대형 온센, 사우나, 냉탕·온탕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방콕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 온천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룸도 전부 프라이빗 구조인데, 공간이 넓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서 고급 호텔 스파에 온 듯한 느낌이 났다.
예약해둔 테라피스트는 모델 느낌이 물씬 나는 20대 태국인 친구였는데, 첫인상부터 밝고 세련됐다. 서비스 시작 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샤워를 안내하는데, 이런 디테일에서부터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 마사지가 들어가니까 타이식 기본기에 아로마 터치, 그리고 에로틱한 포인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확실히 교육받은 숙련된 손길이라는 게 느껴졌다.
내가 선택한 건 **온센 + 아로마 에로틱 마사지 코스(90분)**였는데, 솔직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온센에서 몸을 데우고 나서 마사지 받으니까 피로가 싹 풀리면서도 묘하게 여운이 오래 남았다. 가격은 3,800~5,500바트 정도라 다른 프리미엄 샵과 비교하면 살짝 높은 편이지만, 시설·서비스·분위기를 다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이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워낙 인기가 많아서 VIP룸이나 인기 테라피스트는 하루 전에는 꼭 예약해야 한다는 것. 특히 주말 저녁은 붐비니까 현장 가서 선택하려면 원하는 스타일을 못 만날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수원맨즈스파는 방콕에서 한국식 온센·사우나까지 즐기면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다. 시설 퀄리티, 청결, 테라피스트 라인업까지 모두 상위권. 방콕에서 특별한 스파 경험을 찾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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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onsens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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