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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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999는 방콕 수쿰빗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드디어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제가 노렸던 레몬(LEMON) 님은 인기가 많아서 여행 마지막 날에야 겨우 초이스할 수 있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고요.

위치는 수쿰빗 소이 24/1, BTS 프롬퐁역에서 도보 5~7분 정도예요. 골목 안에 자리 잡고 있지만 붉은빛, 금빛 간판이 확 눈에 띄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게다가 비대면 입장 시스템이라 들어가는 순간부터 프라이버시가 지켜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편했죠.

룸은 완전 프라이빗이었어요. 에어매트, 자쿠지, 개별 샤워실까지 다 갖춰져 있고 공간도 넉넉했어요. 인테리어는 붉은 조명과 금빛 장식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였고, 2024년 신규 오픈 샵답게 청결도도 최고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레몬님! 타이트한 드레스가 곡선미를 그대로 드러내는데, 허리에서 힙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정말 숨이 멎을 정도였어요. 20대 초반의 싱그러운 외모에 부드러운 피부, 도도한 눈빛과 환한 미소까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더라고요. 라인업에서 보는 순간 바로 “이분이다!” 하고 선택했죠.

마사지가 시작되자마자 누루 젤과 함께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손길에 몸이 금방 풀렸어요. 특히 바디슬라이딩은 압권이었는데, 젊은 에너지와 섬세한 터치가 함께 어우러져 70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가격은 60분 누루마사지가 2,000바트부터 시작해요. 레몬님 같은 프리미엄 테라피스트는 살짝 더 높지만, 받아보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느껴져요. 예약은 라인(@awesome999)이나 전화(+66-63-999-8211)로 편하게 할 수 있고, 한국어 안내도 지원돼서 외국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레몬님의 외모와 서비스 모두에 반해버렸어요. 재방문? 무조건이죠. 방콕에 오신다면 AWESOME999는 필수 코스로, 레몬님은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