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몸매냐 ? 색기를 의인화한듯 ..ㄷㄷ체어맨후기 > 방콕변마후기

프롬퐁 BTS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수쿰빗 33 소이 중심에 있는 프리미엄 누루마사지 **‘체어맨’**에 다녀왔어.
밖에서 봤을 땐 외관이 꽤 세련됐고, 안으로 들어가니까 프라이빗룸에 자쿠지룸까지 갖춰져 있어서
시설이 진짜 고급스럽더라.

예약은 한국어로 편하게 했고,
후기에서 이름이 자주 보이던 리코 매니저를 미리 지정해봤어.
처음 마주쳤을 때, 딱 느껴지는 인상이 참 깔끔하고 밝았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랄까?
말투도 부드럽고, 표정도 편안해서 괜히 긴장이 풀리더라.

첫날은 누루 코스를 선택했는데,
처음 손이 닿는 순간부터 감각이 정돈돼 있어서 놀랐어.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터치 덕분에
몸에 있던 긴장감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더라.
그날 밤까지 피로감이 싹 사라질 정도였어.

근데 그 여운이 꽤 오래가서…
결국 다음 날 또 갔지 ㅋㅋ 이번엔 체어 코스로.
의자에서 시작되는 밀착감이 확실히 누루랑은 다른 매력이 있었고,
코스 흐름도 단조롭지 않아서 몰입하기 딱 좋았어.

대화도 딱 필요한 만큼만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리코 특유의 세심한 케어 덕분에
이틀 연속 갔는데도 전혀 지루하거나 과한 느낌이 없었어.

시설, 코스, 매니저 실력까지 고루 만족스러웠고,
방콕에서 특별한 누루마사지를 찾고 있다면 ‘체어맨’은 진짜 후회 없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