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친구가 “체어맨은 꼭 가봐라”라고 했던 게 떠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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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친구가 “체어맨은 꼭 가봐라”라고 했던 게 떠올랐어요. 마침 시간이 생겨서 이번에 직접 가보기로 했어요.
위치는 수쿰빗 33 소이라서 BTS 프롬퐁 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됐어요. 근처에 Emsphere 몰도 있어서 여행 동선에 넣기 좋았고, 예약을 해둔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VIP룸으로 안내받았어요. 방은 새것처럼 깔끔했고, 누루 매트와 체어, 자쿠지까지 갖춰져 있어서 처음부터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문이 열리고 오늘의 테라피스트, 로제가 들어왔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괜찮았고, 분위기가 마치 K-POP 여자아이돌 같은 느낌이었어요. 맑은 인상과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니 기분이 더 좋아졌어요.
샤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누루가 시작됐어요. 차갑게 스며드는 젤이 금방 따뜻하게 변하면서 몸을 감싸주는데, 그 미끄러운 감촉에 긴장이 풀렸어요. 로제는 손길이 부드럽다가도 강약을 잘 조절해줘서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었어요. 체어 동작으로 넘어갔을 때는 이름 그대로 체어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끝날 무렵에는 머리가 멍해지고 다리가 풀려버렸어요. 마무리도 깔끔했고, 추가적인 요구도 전혀 없어서 끝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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