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근엄한 리뷰- 체어맨(수애) > 방콕변마후기

안녕하세요

방콕변마계의 줘도 못 먹는 ㅈ밥 자지리입니다.

60년대 말 젊고 활력있고 정우성 닮았던 저로써는

맘만 먹으면 종로나 명동 어디에서나 누구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먹지 뭐..이런 안이한 생각으로 허송세월 보낸게

이 나이 처먹을 때 까지 가장 후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먹을 수 있을 때 꼭 먹기 바랍니다.

방콕유흥 끝판왕이라 불리는 체어맨의 열풍이 가뜩이나 더워 뒤지겠는데

방콕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은밀하고 과감한 컨셉이 시장에 먹힌거죠

오늘의 처자는 과감함이 도를 넘어선 수애양 입니다.

23살 어린나이에 단정한 용모를 소유한 참한 며느리감 변마녀입니다.

저 사진 찍을 때 제가 무슨생각 이었는지 공감하시는 분 꽤 되실겁니다.

수애양은 그래픽디자인 전공중인 대학생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셨지만 할머니와 이혼하고

재가 하여 개차반으로 사시는 바람에 어렵게 학업과 변마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체어맨의 광고 홍보 관련 디자인은 수애양이 직접 했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두세번 다녀왔다고 합니다. 오산, 천안 쪽에서 일도 했고 한국음식 및

한국드라마 광팬입니다.

김수현을 좋아한다길래 ㅈ까라고 했습니다만, 여튼 수애양은

여러 인종들에 골고루 지명을 받는 글로벌 인재입니다.

다만 학사일정 때문에 쉬는 날이 불규칙적이라고 하니 꼭 보실분들은

예약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