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G 누루마사지 - 소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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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출장 와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 느낌이길래 검색 좀 하다가 스쿰빗 누루 마사지라는 걸 발견.
‘이게 그렇게 좋다더라~’는 소문만 듣고 살던 찐 한국 아재, 드디어 도전해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맞아주는 아가씨, 와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천사 같은 얼굴에 악마 같은 손기술”
처음엔 살짝 쑥스러워서 눈도 못 마주쳤는데, 이 아이는 애교도 장착 완료,
말투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분위기 풀어주더라고요.
긴장 풀릴 때쯤, 슬쩍 젤 들고 오는 거 보고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싶었죠.
젤 마사지 시작되는데, 세상에 이게 진짜 사람이 가능한 동작인가 싶더라고요.
전신을 미끄러지듯 스르르~ 올라왔다 내려갔다 그냥 표현하자면 “사람 롤러코스터에 탄 느낌”.
근육 하나하나 찾아서 정성껏 눌러주는데, 이건 뭐 거의 물리치료 급. 그런데 분위기는 스파. 몸은 릴렉스, 정신은 살짝 하늘 위.
스타킹누루 코스했는데 ㅋㅋㅋㅋㅋ코스튬+누루 세트같아서 황홀 그자체...
소다는 외모도 정말 괜찮았어요 약간 오묘한 마스크에 키가 크고 슬림하면서도 건강미 있는 몸매.
눈 마주치면 살짝 웃어주는데, 그 미소에 속세의 고민 다 날아감ㅋㅋㅋㅋㅋ
대화도 센스 있어서 어색함 제로, 진짜로 손만 잘 쓰는 게 아니라 사람 기분도 읽을 줄 아는 타입.
‘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한 시간 지나고 나올 땐, 몸이 무중력 상태. 피곤이 아니라 내 인생까지 풀린 느낌.
“형, 어디 갔다 왔어요?” 묻는 후배한테 대답도 못 하겠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설명이 안 됨ㅋㅋ
결론:
방콕누루 마사지 처음 도전해보는 30대 후반 아재들, 망설이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다 풀리고, 살짝 외로웠던 감정도 보듬어주는 그런 시간 될 겁니다.
나중에 또 방콕 오면? 고민도 없이 재방문 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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