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부터 마무리까지 THE333 가터벨트녀..(feat 근 10년 동안 방콕 밤 문화를 즐기면서 별별 샵을 다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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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 동안 방콕 밤 문화를 즐기면서 별별 샵을 다 가봤다. 그런데 이번엔 수쿰빗 33 소이 안쪽의 THE 333에 들렀다. 요즘 여기 이름이 많이 오르내려서 궁금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소문에는 이유가 있었다.
위치는 BTS 나나역과 프롬퐁역 사이, 걸어서 7~8분이면 도착한다. 큰길에서 살짝만 들어가면 간판이 보이고, 맞은편에는 유명한 쇼핑몰이 있어서 찾기도 쉽다. 처음 가는 사람도 길 잃을 걱정은 없다.
실장은 한국인이라 예약부터 응대까지 전부 한국어로 편하게 진행됐다. 카톡으로 문의했더니 “오늘 모모 가능하다”는 답변이 와서 바로 시간 잡고 방문. 저녁 피크 전에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룸은 VIP 타입으로 배정됐는데, 샤워실·어메니티·드라이기까지 완비돼 있고, 위생 상태는 병원급 수준. 불필요하게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실내라 첫인상부터 안정감이 들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모모(MOMO). 처음 마주했을 때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었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 웃을 때 반짝이는 눈빛이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 가까이 앉아 대화하다 보면 피부에서 윤기가 흐르고, 순한 말투 속에 장난기가 숨어 있어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밀려온다.
코스는 누루 중심의 90분 패키지였다. 시작은 부드럽게 림프를 풀어주고, 이어지는 바디 터치는 힘 조절이 섬세해 부담이 전혀 없었다. 모모는 급하게 지나가지 않고 리듬을 유지하면서 압을 맞춰주는 게 특징이었다. 손길이 이어질 때마다 피로가 풀리는 게 느껴지고, 중간중간 눈을 마주치며 살짝 웃어주는 모습이 분위기를 더 달궜다.
하이라이트는 누루젤을 활용한 전신 밀착. 미끄러짐이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서, 긴장보다는 편안함과 설렘이 섞였다. 밀착할 때 전해지는 꽉 찬 감각은 쉽게 잊기 힘들다. 마지막엔 스트레칭과 차 한 잔으로 마무리해, 끝까지 배려하는 서비스가 이어졌다.
총평하자면, THE 333은 시설·서비스·실장 응대가 기본 이상으로 안정적이고, 모모는 첫인상부터 마무리까지 매력이 확실히 남는 타입이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가격대는 중상 수준이지만, 경험값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퀄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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