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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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오면 한 번쯤 꼭 들르게 되는 G2G. 이번에는 이름만 들어도 궁금했던 테라피스트 Chompu를 선택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땐 그냥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확실히 달랐다. 날씬하면서도 볼륨감이 살아 있고, 특히 다리 라인과 힙업이 눈길을 확 잡아끈다.

첫인상에 놀라 잠시 멈칫했지만, 금세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웃으면서 건네는 몇 마디에 긴장이 풀렸고, 방 안으로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괜히 인기 있다는 얘기가 괜한 소문은 아니구나 싶었다.

본격적으로 누루 마사지가 시작되자 Chompu의 장점이 확 드러났다. 젤을 붓는 순간부터 몸을 밀착해 흘러내리는데, 단순히 미끄러지는 게 아니라 리듬감 있게 움직여서 자극이 강했다. 손끝과 눈빛이 동시에 따라오니 그냥 가만히 있어도 몰입도가 올라갔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과감해졌다. 처음에는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마사지가 이어질수록 눈빛이 확 달라지더라. 마치 "이제는 진짜 시작"이라고 말하는 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한순간에 뒤바뀌는 반전 매력이 꽤 강렬했다.

마무리는 부드럽게 정리해주고, 끝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전체적으로 Chompu는 비주얼,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가 확실히 맞는 테라피스트였다. G2G에서 누루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Chompu는 한 번쯤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