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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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일정이 계속 빡세게 이어지니 몸이 뻐근하고 피로가 한껏 쌓였다.
평소 출장 중에도 마사지를 즐기지만, 이번엔 단순히 피로 풀기가 아니라 제대로 된 풀서비스가 당겼다.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던 THE 333을 예약했고, 프로필이 눈에 띈 MOMO를 선택했다.

위치는 BTS 프롬퐁역에서 내려 수쿰빗 33 소이로 도보 5~9분 거리.
벤자시리 공원 근처라 찾기도 쉽고, 아속 MRT에서도 1km 안쪽이라 접근성이 뛰어났다.
저녁 먹고 Emsphere 쇼핑몰 구경하다 들르기에도 딱 좋은 위치였다.

샵에 들어서니 부드러운 조명과 은은한 아로마 향이 먼저 반겼다.
로비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였고, 청결 관리가 확실히 잘 돼 있어 첫인상부터 신뢰감이 들었다.
대기 공간에서 차 한 잔 하며 긴장을 풀고 있으니, 잔잔한 음악이 흘러 힐링 무드가 완성됐다.

예약은 미리 Line으로 진행했고, 현장에서 코스를 선택했다.
이번엔 누루 90분 코스(4,500 THB). 담당은 MOMO였는데, 사진과 실물이 거의 똑같았다.
동안 얼굴에 따뜻한 미소, 슬림하지만 균형 잡힌 몸매, 청순한 첫인상 속에서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었다.

VIP 프라이빗룸으로 안내받았는데, 대형 욕조와 에어 매트리스까지 세팅돼 있었다.
샤워로 몸을 정리하고 나니 본격적인 누루젤 마사지가 시작됐다.

MOMO의 손길은 확실히 테크닉이 있었다.
압 줄 땐 단단하게, 흘릴 땐 매끄럽게 이어가며 리듬이 일정해 안정감이 느껴졌다.
바디슬라이딩은 자연스럽고 세밀해서 몸과 마음이 동시에 풀렸다.

총평하자면 시설, 청결, 서비스, 비주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가격은 4,500 THB로 저렴하진 않지만, 호텔급 시설과 프라이버시,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했다.
예약은 전화(064-984-5333), 텔레그램(t.me/the333bkk), 공식 웹사이트(the333bkk.com)에서 가능하니 방콕 일정에 꼭 넣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