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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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빗 33 골목에 자리한 JSPOT, 들어가자마자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번잡한 방콕 한복판에서도 길 잃을 걱정 없이 쉽게 도착할 수 있고,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반겨주니 마치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날 내가 선택한 테라피스트는 blue 귀여운 외모에 숨겨진 글래머러스한 매력, 그리고 치명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심장이 두근거렸다. 대화할 때마다 사람을 사로잡는 묘한 힘이 있었고, 프로다운 진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시그니처 코스는 한국식 짭까사이와 일본식 누루 콤보. 단순한 마사지라기보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녹아내리는 힐링 경험이었다. VIP룸은 자쿠지와 매직 체어까지 완비돼 있어 몰입감이 배가됐고, 코스프레 옵션까지 더해지니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blue이 다른 분위기로 등장하는 순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 반까지. 예약은 전화(+66 63 094 3888)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24시간 한국어 지원이 돼 초보자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다만, 인기 있는 테라피스트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종합적으로 JSPOT은 방콕에서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프리미엄 스팟이라 자신 있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