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클래스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직접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매장은 활기찼으며 외관부터 신식 느낌이 강했다. > 방콕변마후기

솔직히 요즘 방콕은 예전 같지 않다. 호텔 숙박부터 유흥까지 전반적으로 가격이 꽤 올라서, 체감상 평소보다 1.5배에서 2배 가까이 비싸게 느껴졌다. 그래도 우리 직장 단장님 포함 7명이 의기투합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콕 유흥여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밤 10시쯤 도착하니 습하고 더운 방콕 특유의 공기가 확 다가왔다. 호텔에 체크인만 하고는 바로 아속의 소이카우보이로 향했다. 맥주를 마시며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 느낀 건 단 하나였다. “비싸다, 그리고 예전 같지 않다.” 아가씨들의 분위기도 그렇고, 소이카우보이가 가진 옛 매력은 많이 사라져 있었다. 나나 플라자 얘기도 나왔지만, 괜히 실망만 할까 싶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때 단장님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익숙한 표정으로 우리를 보며 말했다. “마~ 다 했으~ 내가 다 맞춰놨어. 7명 전부 받을 수 있는 누루마사지 샵으로 가자.” 세계 각국 유흥에 빠삭한 단장님을 이길 사람은 없었고, 우리는 반신반의하면서도 단장님을 따라 나섰다. 목적지는 바로 666 클래스였다.

666 클래스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직접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매장은 활기찼으며 외관부터 신식 느낌이 강하고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프라이빗룸과 자쿠지룸까지 갖춘 상당한 규모라 첫인상부터 기대를 높여주었다.

메뉴 설명을 듣고 결제를 마치자 라인업이 줄지어 등장했는데, 새벽인데도 15명가량이 나왔고 대기실에서 추가로 합류한 인원까지 합치면 평소에는 25명 이상이 상시 대기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규모가 남달라 놀라웠으며, 그중에서 웃을 때 자신감이 드러나는 Alice를 선택했다.

샤워를 마친 뒤 시작된 누루코스는 누루젤 특유의 미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이 온몸을 타고 흐르며 긴장을 풀어주었고, Alice의 리듬감 있는 터치가 목과 어깨에서 등을 따라 허리까지 이어져 피로를 확실히 덜어주었으며, 중간중간 마주치는 눈빛과 미소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자극해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하나의 체험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코스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 자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듯했으며, Alice는 끝까지 여유 있고 배려심 있는 태도로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어주어 만족감을 배가시켰다.

개인적 감상 : 역시 낚시도 해본 사람이 물고기 잘잡는듯 항상 변마업소 찾을때는 고인물한테 의지하는게 최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