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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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33이 요즘 워낙 핫하다 보니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방문했다.
아속이든 프롬퐁이든 도보 10분 이내 거리인데, 생각보다 조용한 골목 안에 있어 도착했을 때 느낌이 꽤 안정적이었다.
근처가 다 고급 쇼핑몰이라 그런지 택시나 그랩 기사들도 잘 알고 있어서 이동 스트레스는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고급스러운 분위기( 약간 나 인테리어에 돈 J나 썻어 느낌)
아무튼간 여기는 약간 에로틱느낌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에 가까움. 
룸은 전부 독립 구조이고, 자쿠지나 샤워실, 심지어 음료 라운지까지 따로 마련돼 있는 걸 보니 프라이버시가 진짜 철두철미하다 느껴짐.
선택한 테라피스트는 IG.
외형적으로는 도회적인 인상에 단정한 이미지인데, 말투와 눈빛에서 은근히 주도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누루 90분으로 했는데.  구성 안에는 자쿠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단순한 온수욕보다는 좀 더 재미도 있었다.
서비스 한번 받아보면 "어 다른 코스도 한번 받아볼까?" 궁금해질 정도로 퀄이 좋다.
걍 마케팅 빨이 아니라 진짜로 잘 관리되고 있는 업체라고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