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에서 음료 하나 챙겨주고, iPad로 라인업을 보여주는데 진짜 20대 초반 애들로만 40명 넘게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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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콕바람둥이 작성일 25-09-14 20:41 조회 228 댓글 0본문
여행 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둘째 날 내가 감기몸살이 와서 하루 종일 호텔에만 뻗어 있었다 ㅋㅋ
친구들은 유흥 다니고 나는 이불 덮고 땀만 빼다가 하루를 날려버리니까 괜히 서럽더라.
‘이러다 방콕 와서 기억 남는 게 감기밖에 없겠다’ 싶어서, 마지막 날은 무조건 제대로 풀고 가자 마음먹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어썸999.
위치는 아속역 근처라 접근성이 편하다.
소이 카우보이 옆이라 찾기 쉽고, 주변에 술집이나 쇼핑몰도 많아서 들렀다 나가기 딱이다.
예약은 라인으로 했는데 응대 깔끔했고, 도착하니까 스태프가 친절하게 맞이해주더라.
대기실에서 음료 하나 챙겨주고, iPad로 라인업을 보여주는데 진짜 20대 초반 애들로만 40명 넘게 있더라.
그중에서 결국 내가 선택한 건 JAY였다.
사진만 봤을 땐 그냥 ‘괜찮네?’ 정도였는데, 실제로 방에 들어오는 순간 바로 달랐다.
레이싱걸 느낌 그대로.
길쭉하게 뻗은 기럭지에 볼륨감까지 있어서, 솔직히 사진이 실물을 전혀 못 담는 스타일이었다.
앉아만 있어도 무대 조명 켜진 듯한 존재감이 있고, 웃으면서 머리 툭 넘기는 모습에 시선이 완전 꽂혔다.
“아, 이건 프로필로는 절대 다 못 보여주네” 싶더라.
코스는 90분짜리로 들어갔는데, 시작은 샤워로 가볍게 몸 풀고, 이어서 오일 마사지로 긴장 빼주더니 본격적인 누루로 넘어갔다.
여기서 JAY가 진가를 발휘하더라.
길쭉한 팔다리 덕분에 바디 투 바디 밀착감이 훨씬 크고, 움직임 자체가 시원시원했다.
그렇다고 거칠기만 한 게 아니라, 포인트 줄 때는 정확히 눌러줘서 순간순간 반응이 확 오더라.
특히 중심 잡고 몸을 굴릴 때, 그 체형에서 오는 압박감이 그냥 압도적이었다.
‘와, 이래서 다들 어썸999 가면 실물 보고 고르라고 하는구나’ 싶은 순간이었음.
마무리까지 흐름이 매끄럽고, 태도도 편해서 억지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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