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 목록

체어맨은 위치가 좋아. 수쿰빗 라인이라 찾아가기도 쉽고, 근처에 식당이나 술집도 많아서 들렀다 나오기 딱이야. 접근성만 놓고 봐도 이미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이번에 만난 건 키티(KITTY). 얘는 그냥 첫눈에 “아, 귀엽다” 싶은 스타일이다. 말투나 표정이 진짜귀엽고 앙증맞은데,  문제는 그 귀여움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지. 마사지 들어가서 표정이 돌변하는 순간? 바로 꼴리는 스타일로 바뀐다. 갭이 장난 아니야.

기술은… 솔직히 말하면 그냥 오버스럽게 말해야 맞다. 등 돌려 밀고, 허벅지 비비고, 가슴으로 누르고, 골반까지 확 감아버린다. 부드럽게 흘러가는 게 아니라, 순간 확 덮쳐버리듯 들어오니까 정신이 번쩍 든다. 마치 파도 맞았다가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느낌. “이게 뭐야?” 하다가도 몸이 알아서 반응한다.

사장님이 늘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말로 다 못 전한다. 기술이 그냥 스킬 수준이 아니라 몸을 요리조리 비트는 장난 없는 누루다. 진짜 투박하게 말해서, ‘한 번 빨려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게 정확하다.

정리하자면, 귀여운 얼굴에 방심했다가 표정 돌변 순간부터 완전 다른 세계로 끌려간다. 기술은 생각보다 훨씬 과감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누구든 쉽게 올 수 있다. 체어맨 키티, 이건 안 받으면 진짜 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