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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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AWESOME999 다녀왔다. 아속역에서 차 몰고 갔는데 무료주차장 완비라 시작부터 마음이 가벼웠다. 예약은 전날 라인으로 해놨고, 현장에서는 바로 체크인 후 룸으로 안내받았다.

문을 열자 JENNY가 살짝 젖은 머리칼을 정리하다가 나를 보며 웃었다. 그 순간, 예전에 고백도 못하고 흘려보낸 첫사랑이 스쳐갔다. 닮은 미소가 불쑥 기억을 건드리더니, 그때부터 묘하게 미친 듯이 흥분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곧이어 누루 마사지가 시작됐다. 젤이 어깨를 타고 흘러내리며 피부가 밀착될수록, 순간순간 첫사랑 그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JENNY의 손길이 곡선을 따라 스르륵 이어질 때마다 심장이 두 배로 뛰었고, 흥분은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갔다.

결국 투샷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귀국했는데 한동안 변마밖에 생각안나서 고생좀 했다 ...

그건 그렇고 어쨌든 개강추한다 그냥객관적으로도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