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을 바꿔가면서 압을 바꾸는거 좋아하는 데 666은 그걸 진짜잘함. > 방콕변마후기

방콕 있을 때 지인 추천으로 666CLASS 다녀왔어. 위치는 프롬퐁역 근처라 금방 찾아갔고, 골목 안쪽에 보라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 헤매지 않았어. 주변에 식당이랑 술집도 많아서 일정 짜기도 편하더라.

안에 들어가니까 확실히 새 건물 느낌이 나더라. 깔끔하고 냄새도 좋고, 방도 다 1인실이라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 샤워실이랑 준비된 것들도 정돈 잘 돼 있어서 위생 걱정은 전혀 안 했음.

내가 만난 건 LUNA였는데, 사진이랑 실물이 거의 똑같았고 첫인상부터 호감이었어. 시작하자마자 손길이 진짜 부드럽고, 살짝 스치는데도 몸이 반응하는 게 느껴질 정도였어. 그냥 마사지가 아니라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지니까 점점 몰입이 됐고, 어느 순간 호흡이 빨라지더라. 리듬을 바꿔가면서 압을 주는데 그게 묘하게 딱 맞아서 긴장도 풀리고 동시에 자극이 계속 올라왔어. 마지막엔 파도처럼 한 번에 밀려오는 느낌이 있었고,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았어.

전체적으로 시설도 괜찮고, LUNA 서비스가 특히 기억에 남아서 방콕 가면 다시 들를 생각임. 가격대는 좀 있지만, 솔직히 경험해보면 왜 이 정도인지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