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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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마사지 좀 다녀봤다 싶은 나도, AMOR888에서 JINA 만나고 나서는 “아, 이건 게임 최종 보스 클리어구나” 싶었다ㅋㅋ.

위치는 수쿰빗 소이 18. BTS 아속이랑 프롬퐁 둘 다 도보 5분 컷.
터미널21 바로 옆이라 찾기 쉽고, 위치만큼은 그냥 S급 스펙.
입장하자마자 레드 톤 인테리어가 눈을 때려서 순간 클럽 입장한 줄 알았다. 근데 청결도는 호텔급이라 마음이 바로 편안 모드 ON.

예약은 라인으로 했는데 한국어도 다 통한다. 그래서 굳이 손짓 발짓 필요 없음ㅋㅋ.
운영시간도 새벽 2시까지라 야행성인 나한테는 완전 딱.

자, 이제 메인 퀘스트.
등장부터 JINA는 “실물 DLC 버전” 느낌.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분위기 + 서구적인 이목구비 + 글래머러스 바디라인… 솔직히 등장만으로 이미 50%는 먹고 들어간다.
웃을 때 입꼬리 살짝 올라가는 순간? 내 심장이 아니라 다른 부위가 먼저 반응했다는 건 안 비밀ㅋㅋ.

코스는 90분 누루+스웨디시 콜라보.
자쿠지룸에서 샤워 스타트했는데, 옆에 JINA가 서 있으니 그냥 “이거 영화 시상식인가?” 착각 들어옴.
누루 매트 위에서 몸이 밀착될 때는 온기랑 부드러움이 동시에 퍼져서 정신이 순간 로그아웃.
이어서 스웨디시로 넘어가는데, 압 조절이 기가 막혀서 피로가 풀리면서도 감각은 또렷해졌다.

가끔 눈 마주칠 때 터지는 긴장감은 보너스. 그냥 마사지가 아니라 데이트 시뮬레이터 리얼판 같았다.
9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졌고, 마지막 순간까지 JINA의 텐션에 완전히 녹아버렸다.

결론?
다음 방콕 오면 JINA는 무조건 재방문 각.
솔직히 이 정도면 “누루계 치트키”라고 불러도 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