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전에 프로필/닉네임을 공개해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고를 수 있다.G2G > 방콕변마후기

최근에 누루 마사지 제대로 한 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후기 다 뒤져봤는데, 최종 선택은 방콕 G2G 마사지였다. 솔직히 처음엔 “그냥 변마겠지” 했는데… 막상 가보니 차원이 다르더라.

먼저 내부부터 합격점. 호텔급 인테리어에 룸도 넓고, 전용 샤워실까지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확 달라진다. 이런 부분은 남자들이 대충 넘어가기도 하지만, 나는 깔끔함에 예민한 편이라 높은 점수 줬다.

그리고 진짜 클라이맥스는 테라피스트 AVO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프로필에 있던 대로 세련되면서도 활기찬 이미지 그대로. 실제 G2G에는 약 20여 명의 20대 중심 프리미엄 라인업이 상주해 있고, 방문 전에 프로필/닉네임을 공개해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콘셉트도 청순·섹시·도도 등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AVO는 아이돌 느낌 나는 얼굴에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는데, 본격적으로 누루젤을 바르고 들어가는 순간 진짜 “교육받은 프로”라는 게 느껴졌다. G2G 테라피스트들은 전원 일본 정통 누루 교육을 이수하고, 고난이도 바디투바디 테크닉은 물론 4핸드·코스프레·VIP 옵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동작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서 마치 영화 속 로맨스 한 장면을 찍는 기분이었다.

언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태국어를 쓰지만, 영어는 대부분 가능하고 일부 테라피스트는 한국어나 일본어로 간단한 회화도 된다. 덕분에 시술 내내 소통이 막힘없이 이어졌다.

끝나고 나니 솔직히 한국 돌아가기 싫더라. 서비스 퀄리티가 워낙 높아서 “이게 진짜 누루구나” 싶었다. 팁 하나 주자면, 예약은 필수다. 그래야 원하는 테라피스트(예: AVO)를 확실하게 초이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