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BANGKOK

• 목록

입구부터 클럽인 줄 알았다. 조명 화려함이 거의 강남급이라 순간 여기가 맞나 싶었음. 안으로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잘 돼 있고, 방 크기도 넉넉하며 룸 안에 샤워실 따로 있고, 조명도 고급스럽게 세팅돼 있다.

처음엔 솔직히 “또 비슷한 마사지겠지” 싶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왔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서비스가 확실히 팍팍함. 들은 얘기로는 여기 아가씨들 절반 이상이 내추럴 가슴이라고… 그리고 아리도 그중 하나였다. 거기에 이쪽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애널 전문 옵션까지 가능한 레이디들이 많다고 하더라.

내 선택은 바로 아리. 첫인상부터 미소가 예쁘고 눈빛이 장난기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몸매 라인이 매끈하고 자연스러워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기대감이 확 올라갔다. 마사지? 기본이 누루다. 다른 코스(섹시밤 등)도 있고, 추가 옵션으로 코스튬이나 포핸드도 가능.

아리의 바디감은 진짜 예술이었다. 매끄럽게 밀착되는 누루 테크닉에 중간중간 오? 소리가 절로 나옴. 기술도 탄탄해서,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진짜 몸을 풀어주는 느낌과 에로틱함이 동시에 있었다. 90분이 훅 지나가버림.

가격대는 666클래스랑 비슷하고, 이 골목 라인 시세가 다 거기서 거기인 듯. 차이는 결국 코스와 선택한 레이디의 매력인데, 아리 덕에 이번 경험은 확실히 특별했다.

여긴 그냥 마사지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다.
다음 방콕 방문 때도 아리? 무조건 다시 간다.
다만 지갑은… 조심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