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며칠째. 원래는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자고만 했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야, 나 전에 666클래스 갔다 왔었는데… 거기 진짜 다르더라. 이번엔 우리 같이 가보자.”

그 한마디에 호기심이 스멀스멀.
그렇게 셋이서 어디 갈지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666Class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호텔 들어오기 전에 예약 시스템이 있다는 걸 알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
확실히 관리사들이 다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돼 있더라고요.
한 명 한 명 보다가 Ting 프로필에서 멈췄습니다. 첫 느낌이랄까,
사진 속 눈빛이 그냥 확 꽂혔어요.
이왕이면 첫 경험인데 얼굴로 만족하자 싶어 바로 Ting으로 예약.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이거 잘 왔네” 싶었습니다.
Ting… 사진도 예뻤지만 실물은 훨씬 더 분위기 있고 상큼합니다.
맑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미소,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까지.

그리고ting과 막상만나 얘기해보니 한국말이 서툴러서 몇 번씩 단어를 찾아 말하는데… 그 모습마저 귀엽습니다.
제가 뭐 하나 말하면 “네~ 오케이~” 하면서 싱긋 웃는데, 괜히 설레더라고요.

마사지 들어가니 진짜 감탄 나왔어요.
저는 원래 좀 시원한 걸 좋아해서 “세게 눌러주세요”라고 했는데,
이게 뭐랄까… 힘만 센 게 아니라 손끝 감각이 진짜 좋아요.
단순히 꾹꾹 누르는 게 아니라 필요한 지점을 정확히 잡아 강약을 조절하는데,
거기다 리듬감까지 살아 있어서 몸이 풀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중간에 긴장감 살짝 남을 타이밍에 살짝 밀착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주는 센스…
“이래서 프로구나” 싶었죠.
제가 뭐 원하는 거 말하면 바로 맞춰주고, 마사지 스타일도 금방 바꿔줘서 케어받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총평.
처음 가본 666Class였는데, Ting은 얼굴만 보고 선택했다가 진짜 풀세트 체험한 기분이에요.
외모, 분위기, 마사지 실력까지 삼박자가 딱 맞아서 괜히 다들 계속 찾는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다음 방콕 오면 무조건 재방. 친구 추천 덕에 제대로 된 힐링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