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비행기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갔는데 대박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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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비행기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괜히 숙소에서 뒹굴거릴 바엔 뭐라도 해보자 싶었다. 그래서 들른 곳이 수원맨즈스파. 아속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거리라 이동 부담도 없고, 공항 가기 전에 몸 좀 풀기 딱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라운지로 안내하더니 시원한 음료 하나 주고, 바로 사우나 먼저 시켜준다. 그 순간 ‘아, 오늘 선택 잘했네’ 싶었다. 생각보다 시설이 크고, 휴게공간도 다양해서 그냥 시간 때우는 수준은 아니다.
스웨디시 들어가면서는 긴장이 싹 빠지는 게 느껴졌다. 후반전에는 완전풀려서 공항 가기 싫어질 정도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숙소 돌아가서 그냥 눕고 싶다는 생각이듬)원래 시간이나 죽일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예상 밖으로 오늘 하루 중 제일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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